제주도에 개인 일정이 있어 내려갈 일이 있었는데,
고객님께서 이 일정에 맞춰 개인 간 직거래 평가를 요청하셨습니다.
제주도 도착 후 바로 레포츠공원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 본넷이 바람에 닫혀버릴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평가를 하였습니다.
연식과 킬로수 대비 터보라인 누유를 제외하곤 고장코드도 없고 엔진과 미션 컨디션은 상당히 양호하였습니다.
전 차주님께서 산으로 사냥을 다니신다고 하셔서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차량이라 그런지
하부 및 하체 보강작업 및 튜닝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방 사제 쇼바 오일 누유 및 서스펜션 상태가 당장 교환해야할 정도는 아니였으나,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제 전동식 발판이 작동 되지 않았고, 운전석 전조등 습기, 조수석 시트가 한쪽으로 깊게 꺼짐이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이력은 본넷과, 트렁크 교환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차주 분께서 산에서 주행중 돌이 본넷으로 떨어져서 교환하게 되었고,
트렁크는 뒤에서 모닝이 속도 줄이지 않고 달려와 박아서 트렁크를 교환하게 되었다고 하고, 모닝은 반파되었다고 합니다. (차주분 많이 안다치셨길 빌겠습니다...ㅠㅠ)
외판상태와 휠 상태가 큰손상은 없으나 조그마한 스크레치 및 파임이 조금 보였으나, 인수하시는 분께서 외판과 휠 손상은 감안하신다고 하셔 패스 하고,
구조변경 이력 확인과 검사통과용 범퍼와 스페어타이어와 브라켓, 여분에 타이어 보유하고 계신지 확인 후 평가를 마쳤습니다.
